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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는 9일 남양주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 김모(79ㆍ여)씨에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살림살이를 꼼꼼히 둘러본 후 틈이 벌어진 베란다 섀시와 싱크대 손잡이 등을 수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홀몸노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남양주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추진됐다. 수원=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