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27ㆍ몬트리올 엑스포스)가 패전했다.
김선우는 30일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9안타를 맞고 7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 3승5패에 방어율 5.53.
한편 최희섭(25ㆍLA 다저스)이 또 선발에서 제외돼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날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최희섭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채 줄곧 벤치만 지켰다. 다저스는 이날 5회 최희섭 대신 1루수로 기용된 노장 로빈 벤추라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메츠를 10대2로 대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