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6일 의왕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그린카드 사용 시연회’를 연다고 25일밝혔다.
시연회에는 유영숙 환경부장관,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한다.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로 에코머니를 적립해주는 카드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1일부터 국내 92개 점포에서 친환경 상품을 그린카드로 결재하면 금액의 1~5%를 에코머니로 적립해주고 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에코머니 적립 가능 상품을 현 40여 개에서 100여 개로 확대하고, 에코머니를 롯데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전략본부장은 “앞으로 녹색소비문화 선도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