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메디슨, 제품차별화상 수상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디슨(대표 이승우)이 세계적인 의료컨설팅 회사인 Frost & Sullivan에서 수여하는 '2001년 제품 차별화 혁신상(Product Differentiation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Frost & Sullivan은 "메디슨의 3D 초음파 제품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며 "메디슨은 세계 최고의 3D 초음파 기술과 33.5%의 미국 3D시장 점유율 갖고 있는 성공적인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3D초음파의 유용성과 임상활용에 관한 전세계 800여 편의 논문 중 90%이상이 메디슨의 3D기술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일 정도로 메디슨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디슨이 개발한 3D 초음파 제품은 초당 16프레임(만화영화가 초당 32프레임)으로 동영상이 지원된다. 리얼타임으로 초당 16프레임을 구현하는 동영상 3D기술(가칭 real time 4D)은 경쟁업체보다도 2년 이상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슨 이승우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메디슨의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달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며 "올해에는 미국 정부가 3차원(3D)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한 진료에 보험적용을 공식 인가함으로써 3D 초음파 시장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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