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비맥주 '글로벌 인재채용' 나선다

오비맥주는 모기업인 인베브와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와 2년 이하의 대졸 경력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다음달 17일까지 오비맥주 홈페이지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그룹 토의, 역량면접 및 경영전략 프로젝트 테스트, 최고임원진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우리나라와 인베브 본사가 있는 벨기에, 아시아 태평양지역 본사가 위치한 중국에서 세계 각국의 인재들과 함께 10개월간 교육 훈련을 받게 된다. 교육 기간동안 글로벌 맥주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리더십, 글로벌 경영 감각을 익히게 되며 인베브 회장과 글로벌 CEO들의 특별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육성된 인재들은 세계 각 지사에서 근무할 수 있을뿐 아니라 실무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경우 고속 승진도 가능하다”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현재 4명이 교육 훈련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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