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22일 밴쿠버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금융·외환위기 등 최근의 경제난 극복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21일 하오 7시30분 청와대에서 주요 3당 대선후보 및 총재들이 참석하는 「경제영수회담」을 갖는다.만찬을 겸한 이번 경제영수회담에는 신한국당 이회창, 국민회의 김대중,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와 21일 「한나라당」 통합전당대회와 자민련 중앙위원회에서 각각 새총재로 선출될 예정인 민주당 조순 총재와 자민련 박태준 의원, 국민신당 이만섭 총재 등 6명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