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0일 대양금속[009190]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며 저점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문정업 연구원은 "대양금속은 매년 생산량 증가와 함께 수출 중심의 판매 전략이 맞아떨어져 영업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 평균 주당순이익(EPS) 484원과 대비한 주가수익비율(PER)은 2.8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향후 국제 니켈 가격의 변동에 따른 수출 환경의 변화가 관건이될 것"이라며 "1차로 1천800원, 2차로 2천원을 목표주가로 삼고 저점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 결산법인인 대양금속의 2.4분기(7~9월) 매출액은 610억원, 영업이익은6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69.5%, 244%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