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호타이어 스포츠마케팅 본격화/「천진여자배구단」통해 회사홍보나서

금호타이어(대표 남일)가 중국 천진의 현지생산거점인 「천진금호타이어」 소속 여자배구단을 통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등 국제무대는 물론 국내에도 자사를 알리는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경기가 열리는 「97 세계여자 비치발리볼 월드투어」에 참가, 세계각국을 돌며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이들은 오는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한국 오픈」에 참가키 위해 최근 내한, 금호타이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천진금호타이어여자배구단」은 금호타이어가 지난 4월 천진공장 준공에 때맞춰 종전의 천진시 배구단을 인수개편했으며 올초 97 중국 여자배구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비치발리 볼 부문에서도 중국 최강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금호타이어측은 설명했다. 한국오픈에 참가한 3명의 비치발리볼팀은 오는 18일 경기가 끝난 후 서울 금호그루본사를 방문, 박정구 그룹회장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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