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中삼성·LG전자 '中최우수 사회공헌 기업'에

중국삼성 기획팀장인 이철희(오른쪽) 전무가 20일 베이징 광명일보에서 개최된 '광명공익상'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패를 받고 있다.

중국삼성과 LG전자가 나란히 중국에서 '최우수 사회공헌 기업'으로 뽑혔다. 중국 2위 일간지로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광명일보(光明日報)는 20일 중국삼성과 LG전자ㆍ마이크로소프트ㆍ모토롤러ㆍ포드ㆍ인텔ㆍ코카콜라ㆍ에릭슨ㆍ소니ㆍ지멘스ㆍ도시바 등 20개 기업에 '광명공익상'을 수여했다. 광명공익상은 광명일보가 매년 한 차례씩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이 벌이는 공익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사회공헌상으로 중국삼성은 '1심1촌(一心一村)' 농촌돕기 활동과 벽지에 초등학교 건물을 지어주는 '희망공정'을 벌여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LG전자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아이 러브 차이나(I Love China)' 기부ㆍ장학ㆍ의료지원 활동과 오지 학교에 교육기자재와 학습용품 등을 지원하는 'LG희망소학교' 프로젝트가 모범사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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