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령제약] 국내 최대 항암제 발효공장 완공

[보령제약] 국내 최대 항암제 발효공장 완공보령제약(대표 김승호·金昇浩)은 최근 경기도 안산공장내에 국내 최대규모의 항암제 발효 GMP공장을 완공했다. 지난 1월 착공한 이 공장은 50억원이 투입됐으며 연건평 600평 규모로 연간 30톤의 발효능력을 갖추고 있다. 보령은 『발효에 의한 항암제 생산은 유기합성에 비해 제조원가가 최고 75%나 적어 채산성이 높다』고 밝히고 『연간 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미 항암제 독소루비신을 발효공법으로 생산, 독일 헬름사를 통해 유럽에 공급하고 있는 보령은 이번 항암제 발효시설 완공으로 새로운 항암제 수출도 호조를 보여 연간 1,500만 달러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항암제 시장규모는 국내 200억원, 해외 2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입력시간 2000/07/10 17:3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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