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19일 캐나다 사스칸추와주 워터베리 광산에서 고품위 우라늄을 다량 발견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했다. 한전 주가는 이날 오후 2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3.67%(1.150원)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측은 “2008년부터 97개공을 시추해 올해 초 20여개 공에서 고품위 우라늄을 발견했다”며 “우라늄 부존예상 지역 중 30% 정도만 시추한 상황이어서 우량광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전 컨소시엄은 이 광구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