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케이씨텍 반도체 본격 매출...목표주가↑-동부證

동부증권은 8일 케이씨텍에 대해 반도체 소재 및 전공정 장비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목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강정호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 및 전공정 장비 매출이 본격 시현 시점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해 올 예상 영업이익을 6.9%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케이씨텍의 기업 체질이 진화하고 있다”며 “반도체 소재(슬러리) 매출은 일본 경쟁사의 생산 차질 및 판가 인상의 영향으로 올해 100% 이상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CMP 장비는 고객사의 최종 양산 테스트를 완료해 2분기부터 매출 인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473억원으로 전년동기 7.5%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영업이익 또한 20.2%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할 으로 추정된다”며 “다소 부진한 실적이나 장비업체 특성상 인식률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이 커지는 것을 감안해 추세적 성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반도체 소재 판가 인상 및 물량 증가는 2분기부터 본격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성장한 2,495억원, 영업이익 29.2% 성장한 296억원으로 최대 실적달성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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