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T&G, 저소득층 자녀 해외연수

KT&G 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우수학생 60명을 선발,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필리핀 IIRR(INTERNATIONAL INSTITUTE OF RURAL RECONSTRUCTION)에서 어학연수를 받는 ‘꿈나무 희망 날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어학연수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수 대상자는 KT&G 복지재단의 지역별 복지센터와 협력을 맺은 공부방 및 복지관 소속 아동들 중 영어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은 연수기간 중 매일 6시간의 영어 집중 수업을 받으며 일대일 및 소그룹 교습을 통해 개인별 취약 부분을 지도받게 된다. 또 방과 후나 주말에는 특별활동을 통해 심신 단련의 기회를 가지며 연수 종료 후에는 1개월간 전화영어 교육기회도 제공된다. 김재홍 KT&G 복지재단 이사장은 “영어학습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영어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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