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지난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토지수익연계채권을 발매개시 7일만인 지난 10일 5,000억원 어치 전량을 판매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1차발행당시 발행예정규모인 2,000억원에 훨씬 못미치는 325억원 판매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판매성과가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공 관계자는 이에대해 『금리의 하향안정추세가 지속되고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땅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등에서 투자여건이 호전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이학인 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