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취업 예감기업] 엑큐리스

PCB전문업체…제조·영업등 상시채용

엑큐리스(대표 김경희)는 디지털가전ㆍ휴대폰 시장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다. 전자제품을 뜯어보면 녹색판에 전자부품을 얹어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녹색판이 PCB다. 지난 94년 문을 연 엑큐리스는 경기도 안산 반월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LG전자ㆍ삼성전기ㆍSK텔레텍ㆍKTFTㆍ휴맥스 등 국내 주요 디지털 가전ㆍ휴대폰 업체에 PCB를 공급하고 있다. 또 미국 중견 통신장비업체 웨스택을 비롯, 여러 해외업체에 직접 수출하고 있다. 엑큐리스는 국내업체를 통한 간접수출까지 합치면 수출 비중이 90%에 이른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의 333억원보다 64% 늘어난 545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고 있다. 2006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향후 3년간 연평균 50% 이상 쾌속 성장할 전망이다. 엑큐리스는 후생복지제도가 잘 돼 있는 편이다. 회사 실적과 연동해 생산ㆍ영업부문 사원들에게 특별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마다 100% 이상의 특별상여금을 지급했다. 주거지원ㆍ재산형성 제도를 운영해 임직원에 주택자금을 대출해 주며 우리사주도 주고 있다. 자녀 학자금지원과 교육비지원 직원대출 등도 눈에 띈다. 또 미혼사원들의 경우 무료로 기숙사 숙식을 할 수 있다. 엑큐리스는 제조ㆍ영업ㆍ생산기술 부문의 인재를 상시 채용한다. 제조부문은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두 채용하는 데 PCB제조 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영업ㆍ생산기술 부문은 1년 이상 경력자를 위주로 모집한다. 특히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을 우대한다. (031)494-8370 www.accuris.co.kr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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