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9~30일까지 총 면적이 1,000㎡이상인 도내 120여개 대형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음용수 관리가 부실한 24곳울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천시 A업소의 경우 객실 내 정수기 음용수에서 일반세균 기준치(100CFU/㎎)의 48배인 4,800CFU/㎎ 이 검출됐다. 또 기준치의 10배를 초과한 업소도 6개나 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 20조에 따라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