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개의 `별`이 추천합니다.”
지난 28일 마감한 열린우리당 총선 비례대표후보 신청자 중 예비역 장성 60여명으로부터 추천 받은 송이권(54) 국민화합운동중앙본부 회장이 화제다. 이필섭 예비역 육군대장을 포함, 송 회장을 추천한 예비역 장성들의 `별`을 모두 합하면 무려 110여개. 지난해 12월 열린우리당에 2차 영입된 송 회장은 이들 외에도 목사 100여명과 의사ㆍ변호사ㆍ교수 등 각계 저명인사들로부터도 대거 추천을 받아 열린우리당 당직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송 회장이 이처럼 폭 넓은 지지를 확보한 것은 국민화합운동본부를 결성, 동서ㆍ남북 갈등해소 노력을 꾸준히 해 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송 회장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면 동서간 갈등해소와 민족화합을 위해 늘 연구하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