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서산업 법정관리 탈피 3년만에 경영 정상화

동서산업이 3년 만에 법정관리를 조기졸업했다. 동서산업은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파산부로부터 회사정리절차 종결인가를 받고 법정관리에서 완전 탈피했고 밝혔다. 법원은 이날 결정문에서 “조흥리스 정리채무를 제외한 정리채무 전액을 변제했고 회사의 재정 및 경영이 정상화됐을 뿐 아니라 장래에도 정리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된다”고 종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동서산업은 지난 2001년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래 3년 만에 경영정상화에 들어서게 됐다. 한편 이날 거래소에서 동서산업은 법정관리 탈피 소식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 결국 전일보다 3.10%(350원) 오른 1만1,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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