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카자흐·러시아에 종합무역사절단 파견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14일부터 1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러시아 모스크바에 'CIS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냉동기 생산업체인 현대공조, 커피 판매업체인 씨앤에프코리아, 개질유황 생산 업체 마이크로파우더 등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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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5일 알마티, 17일에는 모스크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업체들이 현지 유망 바이어들과의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만영 울산시 경제통상실장은 "러시아는 완성차업체의 해외 소싱 확대 움직임으로 주문자상표부착(OEM)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고, 알마티는 최근 건설, 화학, 분야의 진출이 유망하다" 며 "CIS국가 중 경제적으로 러시아 다음(Post-Russia)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모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울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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