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냉동기 생산업체인 현대공조, 커피 판매업체인 씨앤에프코리아, 개질유황 생산 업체 마이크로파우더 등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울산시는 15일 알마티, 17일에는 모스크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업체들이 현지 유망 바이어들과의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만영 울산시 경제통상실장은 "러시아는 완성차업체의 해외 소싱 확대 움직임으로 주문자상표부착(OEM)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고, 알마티는 최근 건설, 화학, 분야의 진출이 유망하다" 며 "CIS국가 중 경제적으로 러시아 다음(Post-Russia)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모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울산=곽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