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전문가들은 지난달 실업률이 3.9%에 이른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15개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월 실업률은 3.9%, 계절조정실업률은 3.6%로 각각 나타나 전달과 동일한 수준이 될 것으로관측됐다.
연합인포맥스는 "졸업시즌으로 인해 구직활동이 늘어나고 금융권 구조조정에 따른 구직자가 늘어난 것이 2월 실업률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으나 당분간 고용개선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