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다음달 전국에서 3만2천여가구 분양

다음달 전국에서 3만2천여가구가 분양된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알젠에 따르면 다음달에는 김포 장기지구, 파주 운정지구,부산 정관신도시 등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등 전국 64곳에서 3만2천29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일반아파트 48곳 2만5천649가구, 임대아파트 7곳 4천758가구, 주상복합아파트 9곳 1천884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중구 황학동 황학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아파트 491가구와 동부건설의 종로구 숭인동 창신뉴타운내 재개발아파트 194가구 등 6곳에서 1천73가구가 분양된다. 경기도에서는 CJ개발의 용인시 성복동 1천314가구와 SK건설의 고양시 행신동 600가구, 우미건설의 김포 장기지구 404가구 등 16곳에서 8천679가구가 나온다. 부산, 대구 등 지방 광역시에서는 14곳에서 8천910가구가 분양된다. 대주건설은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1천759가구를, 우방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 조일알미늄 부지의 1천15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행정복합도시 건설로 관심이 높은 충청권에서는 GS건설의 연기군 조치원읍 1천434가구와 한라건설의 청주시 강서지구 416가구 등 14곳에서 7천323가구가 나온다. 알젠 하유정 팀장은 "다음달에는 택지지구, 대단지 아파트 등의 분양이 많다"며"청약자들의 관심은 판교에 집중돼 있지만 모든 수요자를 충족시킬 수 없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청약 전략을 짜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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