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가 2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27일 미국의 펀드조사업체인 AMG 데이터서비스에 따르면 전날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의 주식형 펀드에는 총 16억달러의 자금이 들어와 전주의 21억달러에 이어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주식형 펀드는 지난달 말부터 이 달 중순까지 3주 연속 대규모의 순유출세를 보였으나 최근 지정학적인 위험이 감소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데 힘입어 자금유입세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초단기 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11억달러가 순유출됐으며 과세형 채권펀드는 지난 주에도 3억500만달러가 추가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