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비상교육, 초등수학 ‘교과서 개념잡기’ 출간


올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가 바뀌었다. 학년군, 통합교과 등 여러 변화들이 있지만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스토리텔링형 수학’.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개정된 수학 교과서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수학적 개념과 원리에 접근, 수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도록 만들어졌다.

이에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은 올해부터 개정된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의 취지에 맞춰 초등수학 개념학습서 ‘교과서 개념잡기’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교과서 개념잡기’는 초등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실생활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이하여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개념학습서다. 고난도 문제 대신 교과서와 익힘책에서 강조하는 꼭 풀어야 할 기본문제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어렵던 수학이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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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 단원의 처음에 나오는 미리 알아야 할 내용과 단원 끝에 정리된 배운 내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한 점도 눈에 띈다.

교재는 교과서와 동일한 흐름으로 구성된 개념책과 문제를 통해 실력을 다지고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익힘책 등 두 권으로 구성된다.

비상교육은 교재 출간을 기념하여 오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비상닷컴(www.visang.com)에서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어진 ‘교과서 개념잡기’ 표지에서 틀린 부분을 찾는 게임으로 정답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교과서 개념잡기’ 1권(10명), 바나나 우유 기프티쇼(40명)를 선물할 예정이다.

임현경 비상교육 초등교재혁신부 총괄은 “초등학생이 되면 본격적으로 수학을 공부하게 되는데 복잡해 보이는 계산과 공식 때문에 거부감을 갖기 쉽다”며 “교과서 개념잡기는 학생들이 교과서의 개념을 맥락을 통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기초를 다지고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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