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한킴벌리/3사 「아기」소재로 전략적 제휴(CF이야기)

◎기저귀·사진·비디오 동시광고「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최근 유한킴벌리와 월트디즈니 홈비디오, 한국코닥등 3사가 공동으로 광고를 제작해 화제다. 광고제작에서도 일종의 전략적 제휴를 이끌어 낸 셈. 특히 이들 3사 모두는 미국 유명기업들과 손을 잡고 있는 국내 업체라 더욱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업체의 공동 작품은 「하기스 기저귀 아기사진 콘테스트」잡지 광고. 유한킴벌리는 자사 기저귀인 하기스 토들러의 상표인지도를 높이고, 월트디즈니는 새로 나온 「신부의 아버지 2」비디오 홍보를 위해, 또 한국코닥은 국내에 새로 소개되는 디럭스 사이즈(4×6) 사진을 알리기 위해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 이 광고를 기획한 코래드측은 『이들 3사가 아기라는 공동 아이템에 맞아 떨어져서 뭉쳤다』며 『광고비등 모든 예산을 3사가 공동부담 했다』고 설명.<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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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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