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회사채 수익률 10%대 바짝 접근

16일 채권시장은 수익증권 환매조치에 따른 시장불안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금리지표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3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9.95%를 기록했다. 국고채 수익률도 전날보다 0.13%포인트 오른 8.98%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10.3%에 회사채 사자 호가가 나오기도 했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심리적으로는 이미 회사채 금리가 10%대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오후장들어서도 기관투자가들의 관망세가 이어져 거래가 매우 한산했다. 수익증권 환매에 대한 우려감이 가시지않고 금융권간 자금이동도 원활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한국은행이 투신권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본격화하면서 2금융권의 자금수급이 상당히 호전됐으나 신설 투신운용사를 중심으로 콜자금 수요가 늘어났다. / 정명수기자ILIGHT3@SED.CO.KR

관련기사



정명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