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보다 높은 수익성(2013년 가입자당 OP 3.9만원 vs 스카이라이프 2.0만원)을 가지고 있다”며 “반면, 성장성은 경쟁사보다 낮은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모주식수(액면가 2,500원)는 상장예정주식(7,744.7만주)의 24.4%인 1,889.2만주, 구주매출 100%(자사주, 891만주, AA Merchant 등 998.2만주)이다”며 “공모 예정가 1만4,000~1만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 2,645억~3,590억원 수준이다”고 말했다.
수요예측 10월 24~26일이며 청약 예정일 10월 31일~11월 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11월 9일이다.
공모후 주주구성은 CJ오쇼핑 53.9%, Sable 10.6%(보호예수 220.3만주는 3개월, 598.1만주는 6개월), Formosa 3.4%(261.5만주, 3개월), 유진투자증권(116.3만주, 3개월) 등이다.
박 연구원은 “2012년 7월 가입자 348만명으로 케이블TV 시장내 M/S 23.4%로 업계 전체적인 가입자 감소세와 달리 2012년 중 3.2만명의 가입자가 순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2012년 실적은 매출 8,091억원(33.5% y-y), EPS 1,202원(20.6% y-y)으로 예상된다”며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홈쇼핑 수수료 급증 등으로 높은 이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2013년 실적은 매출 9,958억원(23.1% y-y), EPS 1,308원(8.8% y-y)으로 예상된다”며 “전년 긍정 요인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MVNO 등 신규 사업 강화에 따라 이익모멘텀은 전년보다 다소 둔화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