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은 11일 경남리스와 흡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0.6879로 결정됐고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오는 5월29일부터 6월17일까지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매수청구가액은 한국캐피탈 3,370원 경남리스 2,508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합병으로 경남리스는 해산돼 코스닥등록이 취소되고 한국캐피탈은 합병을 통해 자산 4,300억원 자본금 862억원의 영남권, 수도원, 충청권 등을 기반으로 한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