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로 신진시장 현대화 새단장

서울시는 종로구 종로 5가 225-21 일대 종로 신진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13일 준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신진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는 총 11억2,000만원을 투입, 길이 155m, 연면적 370평 규모의 아케이드와 휴게소를 새로 설치했다. 또 걷기 편하도록 보행통로를 확보하는 한편 소방시설를 재정비했다. 종로 신진시장은 1900년대 초 곱창구이 골목에서 시작, 6ㆍ25 전쟁 뒤엔 피란민이 정착해 군복 등 구호물자를 사고 팔면서 자연스럽게 재래시장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전체 면적 734평에 건물 23채, 점포 115개가 영업 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