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주 영어마을 특구계획 발표

경기도는 25일 도내 두번째 영어마을(2006년 3월 개원)과 LG필립스 TFT-LCD 산업단지(2005년 6월 준공) 등이 조성되는 파주지역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교육국제화 특구(English Village)’ 조성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조성계획을 이날 고시한데 이어 다음달 10일 파주시민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 뒤 계획을 최종 확정, 다음달중 재정경제부에 정식으로 특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재경부의 특구지역 선정은 올해말 또는 늦어도 내년 초에는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성계획안에 따르면 영어마을이 조성중인 탄현면 법흥리 통일동산과 LG필립스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월롱면 덕은리, 신도시가 들어서는 교하면 운정택지지구 일원에 지정이 추진되는 교육특구내에는 시립 영어학교(가칭)와 자립형 사립고 형태의 국제고교,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대학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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