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올해의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 100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노사협력을 증진시키는 등 노사 공동의 이익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드는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선정 현황을 보면 중소기업 62건, 대기업 14건, 공공부문 14건, 단체사업장 10건으로 중소기업 프로그램 선정률이 62%에 달했다.
올해부터 원ㆍ하청기업 등 사업장 단체를 새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킨 결과 동부제철 인천공장을 비롯한 5개 기업의 3개 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전국 지방노동관서에 접수된 277건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