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로시스 손성호 대표 유효사포닌 제품화하는 국책사업연구 수주 생명공학 바이오 벤처기업 ㈜비트로시스는 산업자원부가 지역산업 중점기술개발 사업으로 진행하는 ‘인삼 유효 사포닌 성분의 식의약품 소재화 기술 및 제품화 기술 개발’ 사업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손성호(사진) 대표는 “오는 2008년 12월까지 15억원을 지원받으며 연구개발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는 “이번 연구는 인삼에서 추출한 사포닌 성분을 활용하는 핵심 복합기술을 개발, 다양한 식의약품을 개발하는 게 주목적으로 인삼의 주생산지인 경북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비트로시스는 지난 5월 선정된 ‘식물모상근 배양을 이용한 고부가 항암제의 생산 시스템 확립’ 연구 외에 ’의약 신소재 개발’ ’천연 방부제 개발’ ‘인삼(산삼) 소재 개발’ ‘제초 활성균의 대량 배양’에 이르기까지 식물체의 고부가가치 소재를 개발하는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