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장기 소외되던 주식도 때를 만나면 온갖 호재로 치장되며 거래량은 증가한다. 따라서 주식투자는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듯이 시세의 흐름에 순응할 필요가 있다. 대세의 흐름에 혼자 맞서는 만큼 무모한 짓은 없다.로마의 관습이 싫다면 로마를 떠나는 편이 차라리 낫다. 최근의 시장 흐름을 보면 장기 조정을 보이고 있는 증권주들이 종합주가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수의 강한 하방경직성과 함께 거래량 증가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가순이익비율이 시장평균에 비해 크게 저평가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증권주가 인기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