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천청사서 국무회의 15개월만에 개최

정부는 2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증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과천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4월25일 이후 15개월여 만이다. 정부가 올해 후반기 첫 국무회의를 경제 관련부처가 몰려 있는 과천청사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은 후반기 국정운영에서 무엇보다도 경제문제에 적극 관심을 갖고 대처해나갈 것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무회의가 끝난 후에는 지금까지 주로 청와대에서 열렸던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경제 관련부처 및 관계 공무원들을 독려하기 위한 뜻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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