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골프 축제를 즐기자] 카무이 '아시리 단조 아이언'

장인 손 거쳐 소량만 제작… "정확성이 힘"


카무이(KAMUI)는 1990년대부터 아시리(ASIRI)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다. 일본 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클럽 장인(匠人)인 미나베 마추히코가 설계를 맡는 카무이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소량만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선보인 카무이 아시리 테이오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은 정확하고 치기 쉬운 클럽이라는 컨셉트로 제작됐다. 외강내유(外剛內柔) 형태의 스테인리스 단조 제품으로 연철단조처럼 부드러우면서 내구성이 강한 게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헤드인 만큼 연철단조의 단점인 헤드의 찍힘 현상과 스크래치 문제도 보완해 준다. 또 1피스 정밀가공으로 수제품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백 페이스는 3중 캐비티로 제작해 저중심을 실현하며 볼을 띄우기가 쉽다. 톱 라인은 직선에 가깝게 배치해 어드레스를 할 때 목표물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샤프트는 후지쿠라제 오리지날 IP 골드 더블킥 샤프트를 채용했고 그립은 아시리 오리지널 풀 러버로 한결 편하게 쥘 수 있다. 4~9번 아이언과 갭 웨지, 샌드 웨지로 구성돼 있다. 카무이는 또 테이오 골드 드라이버도 함께 판매한다. 카무이 브랜드 사상 '역대 최강의 장타 클럽'이라는 컨셉트로 제작됐다. 헤드는 2피스 구조이며 6-4 티탄 바디에 페이스는 탄성과 강도가 최적의 조합을 이뤄 최고의 금속이라 불리는 DAT51 β(베타)형 티탄합금이 소재로 채택됐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페이스 뒷면에는 독특한 24개의 딤플 페이스 성형을 적용했다. 이는 반발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세계 최초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031)55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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