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4일째 강세 360선 회복(오전10시10분)

코스닥지수가 4일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5 포인트(0.21%)가 높은 360.26으로 출발한뒤 상승폭을 키워 오전 10시 현재 1.09 포인트(0.30%)가 오른 360.60을 나타내고 있다. 대선을 앞둔 미국 증시에서 전날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세로돌아선데다 유가 하락추세도 이어지면서 코스닥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4일만에 매도세로돌아섰다. 상승 업종이 하락 업종보다 많은 가운데 정보기기, 음식료, 비금속, 종이.목재,기계.장비 등이 1~3% 올랐으나 건설,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은 1% 안팎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3개 등 44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9개를 포함해 256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전날 '백세주 항암효과'를 발표해 상한가까지 치솟은 국순당이 7%대의 상승률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MP3 제조업체 레인콤도 6%이상 뛰었고 이밖에 네오위즈, 인터플렉스, 코아로직,KH바텍, 다음 등도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832.04로 전날보다 0.58% 올랐다. 이에 비해 웹젠은 2%이상 하락했고 하나로통신, LG마이크론, 유일전자 등도 1%안팎 약세다.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LG홈쇼핑과 CJ홈쇼핑도 이날 현재까지 약보합에 머물고있으며 같은날 인수.합병(M&A) 가능성 부각으로 9.32% 급등한 액토즈소프트도 4%이상급락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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