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EAFTA창설 구체화

'아세안+3' 회의서 논의민간 차원에서 제기된 동아시아자유무역지대(EAFTA)ㆍ동아시아통화기금(EAMF)ㆍ동아시아투자지역(EAIA)의 설치 논의가 오는 11월5일 개최될 '아세안+3' 정상회의 이후 정부 차원의 '동아시아연구그룹(EASG)'으로 넘겨져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따라서 내년 말 캄보디아에서 열릴 '아세안+3' 정상회의 이후 이르면 2003년께부터 회원국들간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EAFTA 창설기기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EAFTA 출범 등은 지난 7월 말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3' 외무장관 회의 때 한ㆍ중ㆍ일을 포함한 동아시아 13개국 민간인사 26명으로 구성된 동아시아비전그룹(EAVG)이 보고서 형태로 처음 제기했다. 이번 EAVG 보고서는 ▲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EAMF의 창설과 동아시아차입협정 설립 ▲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무역자유화 이전의 EAFTA 출범 ▲ 동아시아 투자지역, 투자정보 네트워크 등을 제안하고 있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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