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김환희·김보람 등 서울국제콩쿠르 1위

김환희(세종대)와 김보람(한국예술종합학교)이 제8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컨템포러리(현대) 시니어부문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서울국제문화교류회는 31일 18개국에서 3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주일간 열린 콩쿠르 폐막식과 함께 3개 부문(컨템포러리, 무용, 발레)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3개 부문을 아우르는 그랑프리 수상자는 4년 연속 나오지 않았다. 시니어부문 ▦민족무용 전통무에서는 김유섭(중앙대)과 이시은(상명대)이 ▦창작무에서는 유용현(한예종)과 김혜지(한체대 졸)가 ▦발레에서는 이동탁(한국 유니버셜발레단)과 멜리사 해밀턴(영국 로얄발레단)이 각각 남녀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주니어부문에서는 컨템포러리에서 심재호(한림연예예술고), 민족무용 전통무에서 임주리(중앙대), 발레에서 원정윤(서울예고)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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