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클릭포인트]브라질에서도 ‘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5일 월드컵을 맞아 브라질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씨티은행만의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한 국제현금카드를 이용하면 브라질 내의 12개 도시에 설치돼 있는 총 155대의 씨티ATM기에서 현지화폐(레알화)를 미화1달러+인출액의 0.2% 수수료로 국내 씨티은행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다. 단, 브라질 씨티은행은 야간에 ATM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노린 범죄가 급증할 것을 우려하여 매일 밤 10시에서 다음날 새벽 6시까지는 미화기준 30달러까지만 인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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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씨티은행과 관련한 문제가 생길 경우 씨티 고객은 24시간 언제라도 한국에 있는 씨티은행 상담원과 통화해 문제해결에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씨티폰 서비스 (브라질 현지에서 걸 경우 +82-2-3704-7000)는 브라질 현지에서 현금인출, 카드사용 등과 관련한 문의가 많아질 것을 대비해 24시간 서비스 등 철저한 준비를 갖췄다고 씨티은행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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