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지수 낙폭 축소(오전 10시10분)

코스닥시장이 하락 출발했으나 낙폭을 축소하고있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3포인트 낮은 355.50으로 출발한뒤 낙폭을 축소해 오전 10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21포인트 내린 358.52를 기록하고있다. 외국인이 21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들은 각각 16억원과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8개 등 332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367개로 하락종목 수가 상승종목 수를 조금 웃돌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등이 강세인 반면 나머지 대부분종목은 약세다. 실적발표를 앞둔 주요 인터넷주 가운데 NHN[035420]만 4.65% 올랐을 뿐 옥션[043790] 1.56%, 네오위즈[042420] 3.38%, 다음[035720] 1.40% 등은 하락세다. KT그룹의 인터넷 자회사 KTH[036030]는 새 포털사이트 '파란'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데 이어 이날도 6.23%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셋톱박스주들도 지상파 디지털TV 전송방식 결정 이후 징검다리 모양의 등락을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일제히 강세다. 한단정보통신[052270]과 현대디지탈이 상한가까지 올랐고 휴맥스[028080]와 청람디지탈[035270]이 7∼8% 상승했다. 또 텔슨전자[027350]도 거래일수 9일만에 상승 반전, 6%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의 지분 매입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지니웍스[036600]는 8%대의급락세로 돌아섰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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