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06040)이 재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원산업은 22일 1만1,000원의 시초가로 출발해 곧 바로 상한가에 진입한 뒤 장 마감때까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결국 1,650원(15.00%)오른 1만2,6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만5,000여주, 거래대금은 5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매수잔량이 16만여주에 달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10월 인적분할 방식으로 금융지주와 수산사업부분을 분할키로 결의했다. 앞으로 존속법인인 동원산업은 원양어업을 중심으로 한 수산사업에 주력하고 신설되는 동원파이낸스는 금융자회사의 경영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