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세종시에서 5개 아파트 단지 상가를 한꺼번에 공급한다.
중흥건설은 1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세종시 '중흥S-클래스' 5개 단지 내 상가 113개 점포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세종시에서 세 차례에 걸쳐 4,213가구를 분양했으며 올해도 3,400여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등 세종시에서만 단일 건설사로는 최대 규모인 7,7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 중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점포는 ▲1-3 M3 '센텀파크 1차' 10개 ▲1-3 M4 '센텀파크 2차' 36개 ▲1-3 L1 '에듀타운' 28개 ▲1-4 L4 '에코타운' 10개 ▲1-4 M2 '그린카운티' 29개 점포 등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1-3ㆍ1-4생활권은 중앙 행정타운이 위치한 1-5생활권과 맞닿아 있어 공무원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입찰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일반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18일 센텀파크 1ㆍ2차 상가 46개 점포, 22일에는 그린카운티와 에듀ㆍ에코타운 상가 67개 점포로 나뉘어 공급된다. 세종시 대평동 264-1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에서 입찰을 실시하며 2014년 10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