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상고제도 개선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에서 정선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상고제도 개선의 기본방향'에 대해, 한승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은 '상고법원 도입방안'에 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서보학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과 서봉규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여현호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화 변호사(대한변협 상고심개선연구위원),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지평, 공익 사단법인 '두루' 설립
법무법인 지평은 최근 공익 사단법인 '두루'를 설립했다.
'세상을 두루 살피고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사단법인 두루의 명칭은 '두루 살피다', '널리 이롭게 하다', '평평하고 트인 땅'이라는 의미로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두루는 장애인, 아동·청소년·교육, 기업의 사회공헌, 사회적 경제, 해외 공익·인권을 중점분야로 선정하고 공익소송, 법률자문과 상담, 입법지원, 재정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영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혜영 아쇼카한국 대표, 임성택·박용대·강율리 변호사가 이사를 맡고, 강정은 변호사가 상근변호사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