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검단산업단지, 미분양 공장용지 선착순 공급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검단산업단지 내 미분양 공장용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착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2009년 3월 첫 분양공고 이후 지난 6월까지 모두 6회 동안 실시한 분양공고 이후 미 분양된 검단산업단지 내 5개 용지로 모두 52만8,664㎡에 이른다.


검단산업단지는 도시개발공사가 서구 오류동 일원 225만㎡에 총 사업비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단지로 900여개 신규공장이 입주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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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분양부지의 경우 6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분양계약을 체결한 230여개 업체 가운데 60개 업체가 공장을 착공하는 등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39만4,190㎡, 아파트형 공장용지 5만2,003㎡, 지원시설용지 3만8,843㎡, 주유소용지 3,763㎡, 폐기물처리시설용지 3만9,865㎡ 등 총 52만8,664㎡ 다. 분양가격은 상업시설용지의 경우 1㎡당 78만6,000원이며 임대부지는 공급가격의 10%를 임대보증금으로 받고 임대료는 정기예금 이자율이 적용된다.

대금납부는 일시불(계약체결 후 4개월 이내), 분할납부(1년6개월 이내)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iudc.co.kr)를 참조하거나 검단사무소(032-260-5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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