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황버섯 추출물 함유 초고가 화장품 등장

10만원이 넘는 초고가 화장품이 나왔다. 나드리화장품은 상황버섯 추출물을 20% 함유한 미백화장품 「나드리네추럴상황5000(사진)」을 새로 내놓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화장품은 소비자가격이 11만원선에 정해질 것으로 보여 국내 화장품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나드리는 이 화장품이 워낙 값이 비싸 시판하기 전에 부산에서 테스트마케팅을 실시, 고객의 반응을 먼저 알아봤다. 당초 반응이 좋지 않으면 상황버섯 추출물의 함유비율을 5% 내외로 낮추고 값을 5만원대로 책정할 대중적인 제품으로 발매할 계획이었지만 두달동안 1만5,000개가 팔려나가는 인기를 끌자 고가제품으로 확정해 이번에 정식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판매창구도 일반 화장품전문점보다는 약국 위주로 해 우수한 효과를 강조할 생각이다. 상황버섯은 뽕나무 줄기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항암·면역·해독 등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동의대 실험결과 기미를 만드는 티로시나아제효소의 활성화를 98%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효과 분석결과 82%의 산화억제율을 보였다. (02)3440~5151【한기석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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