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옵티콤, 광통신 부품생산 곤지암에 새공장

옵티콤, 광통신 부품생산 곤지암에 새공장㈜옵티콤(대표 최광준·崔光俊)이 곤지암에 700평규모의 새공장을 설립하고 광통신부품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올 2월 전자제품 및 광통신 부품개발업체인 중일금속을 인수, 출범한 옵티콤은 신규공장에서 광케이블 접속부품인 커넥터와 광어댑터, 광파장필터 등 광통신용 핵심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 최광준사장은 『광통신 관련산업은 2005년 미국시장 규모만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성장성이 무한하다』며 『새로 설립한 공장에서 최신 광통신정보와 신기술을 적용, 세계 광통신산업을 리드하는 업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광통신부품을 주문받고 커넥터제품을 납품,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전문인력을 영입, 광통신 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또 미국·일본의 광통신업체와 기술협력 및 라이선스계약도 체결했다. 올해 36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는 이 회사는 신규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정맹호기자 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8/23 18: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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