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17일 우당 이회영선생 72주기 추모식

우당 이회영선생

일제 강점기 만주 지방에서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인 신흥강습소를 설립, 독립군을 양성한 우당(友堂) 이회영(1867∼1932ㆍ사진) 선생의 순국 72주기 추모식이 17일 오후3시 서울 종로구 신교동 우당기념관에서 열린다. 선생은 지난 1910년 국권침탈 후 만주로 건너가 경학사와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독립군 양성에 이바지했으며 1913년 국내로 들어와 군자금을 모집하는 한편 1919년 3ㆍ1운동 때 상하이임시정부 수립에 참여,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했다. 1932년에는 주만주 일본사령관 암살 등을 목적으로 다롄행 배를 타고 만주로 가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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