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1,450억 규모 삼성코닝 연구시설 인수

삼성전자는 29일 삼성코닝정밀소재로부터 1,453억원 규모의 전자소재 연구단지 내 건물과 인프라를 양수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자사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신사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시설을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이달 초 수원에 오픈한 전자소재 연구단지는 당초 삼성전자ㆍ삼성SDIㆍ제일모직ㆍ삼성정밀화학ㆍ삼성코닝정밀소재 등 5개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설됐다. 하지만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최근 미국 코닝에 매각되기로 결정되면서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연구단지에 입주하지 않고 이번에 관련 자산을 삼성전자에 매각했다.


이재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