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디시스템 해외시장 공략으로 매출증가 전망

24일 교보증권은 인디시스템이 아시아 및 중국의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ASP(응용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자)시장에 진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주가 급상승에도 불구하고 「보유」투자의견을 제시했다.인디시스템은 최근 싱가포르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CBN과 기술사용료 형식으로 웹브라우저 제작용 소프트웨어 2만개를 140만달러에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인터넷사업을 합작으로 추진하고 중국 인터넷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 CBN, URLIFE, 미쓰비시상사, KOYOSHA를 통해 아시아 및 중국의 ASP(응용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자)와 인터넷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미쓰비시 등 기존 계약자와 기업용 웹에디터의 추가 수출계약 및 국내 프로젝트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인디시스템은 지분 13.97%를 보유한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ZIPASIA의 나스닥 상장시 평가이익도 기대되고 있다. ZIPASIA는 아시아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 매출이 발생하면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인디시스템의 올해 매출액은 34억원, 순이익은 10억원으로 전망됐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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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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