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계열사들이 20일 연말 이웃돕기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성금 100억원은 포스코가 80억원, 대우인터내셔널 5억원, 포스코건설 4억원, 포스코특수강 4억원, 포스코에너지 3억원,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등 2개사가 각 2억원을 출연해 모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황은연 포스코 부사장과 이재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포스코와 모금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황 부사장은 “포스코에는 나눔과 공익이라는 DNA가 내재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