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화 '장군의 아들4', 출발부터 '삐그덕'

김두한 아들-딸, 영화 제작 놓고 의견 충돌


영화 '장군의 아들4', 출발부터 '삐그덕' 김두한 아들-딸, 영화 제작 놓고 의견 충돌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영화 가 기획 단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고 김두한의 장남 김경민씨가 대표인 영화사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고 김두한의 20대 시절을 재조명한 영화 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국회의원이자 김씨의 이복 누나인 김을동 친박연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생의 영화 제작은 부적절한 결정"이라며 영화 제작을 반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자식이 흥행을 목적으로 아버지를 주관적인 입장에서 그리는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파인트리 측은 "김두한은 민족의 울분을 달래준 역사적인 인물"이라며 "그의 삶을 재조명하는 주체가 가족이면 안된다는 지적은 무의미하다"고 일축했다. 한편 1편과 2편의 조감독이자 영화 등을 연출한 김영빈 감독은 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판권은 내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2006년 11월 영화의 원작인 소설 '장군의 아들' 원작자 홍성유씨의 미망인에게 5년 기한으로 판권을 구입했고, 전편들을 제작한 태흥영화사와 임권택 감독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인트리 측은 "영화 제작은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야만 제작이 가능하다"면서 "태흥영화사 역시 제목 사용에 대한 어떤 권한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화 제작 강행의 뜻을 재차 밝혔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90년 임권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은 일제강점기 청년 김두한과 일본 야쿠자들이 종로를 배경으로 대결하는 내용을 그렸다. 1편 개봉 뒤 그동안 1년 간격으로 총 세 편이 개봉한 은 1편이 당시 기록적인 흥행 성적(서울 68만명 동원)를 올리며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로 데뷔한 주연 배우 박상민은 단번에 톱스타로 급부상했고, 신현준 오연수 김승우 등 많은 신인배우들이 스타덤에 올랐다. ▶▶▶ 김두한가족 관련기사 ◀◀◀ ☞ 김두한 아들 "장군의 아들4 강행"… 김을동은 반대 ☞ 영화 '장군의 아들4', 출발부터 '삐그덕' ☞ 김두한 실제 아들, '장군의 아들 4' 제작자 변신 ☞ 김을동 "야당시절 나와 송일국 불이익 당해" 토로 ☞ 김을동 아들, 깡패 손자라서 여자에 주먹질(?) ☞ '주몽엄마' 김을동 "우린 참 거지처럼 살았다" ▶▶▶ 영화계 관련기사 ◀◀◀ ☞ 권상우 돌연 영화출연 번복… 돈 때문에? ☞ 너무 튀는 '엽기적인 그녀들' 발칙하네! ☞ '미운오리' 황우슬혜, 셔츠 풀고 보여주니 백조로(?) ☞ 조인성-송지효 '전라 베드신' 화끈하게 벗는다 ☞ 전라·X자체위·강제로… 김민선 섹스신, 성기노출 '색계' 능가 ☞ 가슴굴곡 드러낸 부산의 여인들… 최고는 누구? ☞ 속옷도 안입고 다니는 손예진 얇고 몸에 붙는 옷을… ▶▶▶ '스타가족' 관련기사 ◀◀◀ ☞ 너무 예쁜 전영록 친딸 전보람, 연예계 장악하나 ☞ 슈주 친누나들도 함께 찰칵!찰칵! "정말 예쁘네~" ☞ 이혼 선우은숙, 아들 이상원과 이례적 '한솥밥' ☞ '강호동 얼짱 조카' 스크린 데뷔 화제… 누구? ☞ 농구선수 박찬숙 친딸 '얼짱 치어리더' 연예계 데뷔 ☞ 이덕화 친아들 알고보니 수재… 청와대 입성 ☞ 탤런트 김정욱 친누나 미모 '연예인 뺨치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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